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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과 직급 높을수록 '일 중독자' 비중 높아, 일 중독 가장 심한 직종은?

기사입력 2018.08.02 16:08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자신을 일 중독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중독자(워커홀릭)는 퇴근 후에도 일에 대해 고민을 하고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라고 정의한다. 연령대별, 직급별, 근무 기업별 직장인들이 자신을 일 중독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을 살펴보자.
  • 스스로 일 중독자라고 생각하는가에 전체 직장인의 28.0%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직장인의 24.9%와 남성 직장인 30.1%가 자신을 일 중독자라고 평가했다.
  • 연령대별 일 중독자를 살펴보면 '40대 직장인'이 30.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대 직장인' 27.2%, '20대 직장인' 23.7% 순이었다.
  • 직급별로는 '부장·임원급'이 자신을 일 중독자로 생각하는 비율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장‧차장급' 35.6%, '주임‧대리급' 25.9%, '사원급' 22% 순으로 직급이 낮아질수록 일 중독자 비중도 적어졌다.
  • 근무 기업별로는 '마케팅·홍보직' 종사자들이 33.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인사·HR직'과 '디자인직'이 32.2%, '전문직' 31.1%, '영업직' 30.4%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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