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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국립중앙과학관이 마땅히 더위를 피할 곳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전시관 여유 공간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는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책상, 의자, 소파 등 편의시설을 보강한 쉼터는 전시관 해설 청취, 독서, 음악 감상, 휴식 공부 등 전시관 관람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8월 18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과학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 행사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쉼터가 무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며,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는 1석 3조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