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손님에게 감동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손님에게 감동받은 순간은 언제였는지 순위별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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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매장에서 근무 중인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감동손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84.6%가 '아르바이트 중 손님에게 감동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이 88.2%로 남성 79.3%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에게 가장 감동하는 순간은 무엇보다 '고마워요' 등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할 때가 감동받는 순간으로 꼽혔다. 이어 '실수를 저질렀는데도 이해하고 괜찮다고 넘어가 주실 때' 54.3%, '알바생의 인사에 함께 인사해줄 때' 40.3%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정중·존중하는 말투로 주문할 때' 37.6%, '손님이 있던 자리가 깔끔할 때' 17.0%, '진상손님과의 트러블로 골치 아픈데 편들어 주실 때' 11.2%, '단골손님이 되어주실 때' 7.7% 등도 감동받는 순간으로 꼽혔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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