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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세계 식품 물가 비싼 도시 3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금융기업 UBS가 최근 발표한 '2018 물가와 소득' 보고서에 따르면 비싼 물가로 유명한 스위스의 제네바와 취리히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3위, 도쿄가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는 최근 3년간 2% 못 미치지만 신선식품지수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6%를 웃돌았고, 같은 기간 농축수산물 가격은 3.8%와 5.5% 뛰면서 실제 체감 물가는 크게 올랐다.
그 밖에도 코펜하겐, 오슬로, 뉴욕, 시카고, 쿠알라룸푸르, 타이페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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