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사실이 아닌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물을 담은 구상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정태영 작가, 국홍주 작가, 류진철 작가 등 구상미술을 사랑하는 작가들이 '14인의 구상미술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현실세계를 묘사하는 추상과 대립되는 구상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14명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특색을 만나고 또 그 속에서 하모니를 이루는 미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다.

따뜻한 색감을 가지고 유럽의 고풍스러움을 담은 유화 작품을 선보이는 정태영 작가, 석류 그림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국홍주 작가, 사물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테크닉이 아닌 감성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말하는 류진철 작가 등 구상미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4인의 구상미술제'는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5층 전관에서 8월 1일(수)부터 7일(화)까지 무료 전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