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나 힘이 없음을 느끼는 증상을 일컬어 월요병이라 한다. 성인남녀 78.0%는 매주 월요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요병 극복법과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 집중도가 높은 요일과 낮은 요일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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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병을 겪고 있는가에 전체 응답자의 78%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특히 월요병을 겪는다는 답변은 '직장인'이 80.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알바생'이 79.8%이었고, '대학생'의 경우 월요병을 겪는다는 답변이 69.5%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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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월요병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좋아하는 음식, 간식을 챙겨 먹는다'가 42.8%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주말에 최대한 잠을 많이 잔다' 38.3%, '월요병을 극복하지 못했다' 26.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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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에는 '월요일' 38.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요일' 19.9%, '목요일' 19.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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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에 따라 업무·학업 집중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에 성인남녀 79.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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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및 학업 집중 정도가 가장 높은 요일은 '화요일' 29.8%와 '수요일' 20.2%이 꼽혔다. 반면 집중 정도가 가장 낮은 요일은 '월요일' 39.3%, '금요일' 22.7% 순이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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