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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면 생각나는 영화 '나 홀로 집에(홈 얼론:Home Alone)'가 성인판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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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홀로 집에'는 우연히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집에 남겨진 아이 케빈이 집에 침입한 2인조 도둑과 대결을 펼치는 영화로, 1990년 개봉된 이래 꾸준히 사랑받는 가족 영화이다. 당시 케빈을 연기했던 매컬리 컬킨은 이 영화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시리즈로 3편까지 제작,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전체관람가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나 홀로 집에'와 달리 새로 만들어지는 영화 '스톤드 얼론(Stoned Alone)'은 R등급의 성인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데드풀'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스톤드 얼론' 제작에 나서 더욱 이슈가 되고 있으며, 선댄스 영화제에서 선보인 코미디 영화 '네버 고잉 백'으로 데뷔한 어거스틴 프리젤이 메가폰을 잡았다. -
'스톤드 얼론'의 주 내용은 마리화나 중독자인 남자 주인공이 스키 여행을 계획했다가 비행기를 놓쳐 집에 혼자 있게 된다. 이후 누군가 집에 침입했다는 망상에 시달리는데, 실제 집안에 든 도둑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 임소민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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