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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전국 남녀를 대상으로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7.3%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3월에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등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종영한 '무한도전'의 뒤를 잇는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6.0%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제각각의 사연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3위로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1900년대 초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격변 시대를 배경으로 한 tvN 새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이 방송 두 주 만에 4위에 올랐다.
그 밖에도 MBN '나는 자연인이다', JTBC '아는 형님'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런닝맨', JTBC '썰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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