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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서울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올 여름에는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시원하게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오는 8월 19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유선장 파라다이스)에서 한강의 수상레포츠를 몽땅 즐길 수 있는 '한강수상놀이터'를 운영한다.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튜브스터 등 총 13종의 다양한 수상레포츠가 있는 한강수상놀이터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보자.한강수상놀이터
제대로 즐기는 방법01수상레저 초보자가 즐길거리 -
특별한 기술 없이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초보자들은 오리보트, 바나나보트를 비롯해 현장에서 바로 강습을 받고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키, 카누, 웨이크보트 등을 하면 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수상레저로는 오리보트, 모터보트, 워터슬레드 3종(바나나보트, 밴드웨건, 와일드 팡팡)이 있다. 또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레저로는 투명카약, 카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이 있다.02생존수영교실 배우기 -
올여름 안전하게 물에서 놀고 싶다면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생존수영교실'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생존수영교실에서는 응급처치 및 CPR, 수난 및 해난사고 대처법, 저체온증 예방법, 생존수영 이론교육, 퇴선훈련 등에 대하여 자세히 배울 수 있다. 기간 내에 상설 운영되며, 선착순(회당20명)으로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03오리배 경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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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면 떠오르는 대표 명물인 오리보트를 타고 정해진 구간을 빠르게 완주하는 ‘오리배 경주대회’도 진행된다.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2시에 진행되며, 마지막 주간에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대회가 열린다. 참가팀 전원에게 시원한 음료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한강수상놀이터 운영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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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상놀이터 운영시간은 기간 중 10시~22시까지이며, 무동력프로그램은 1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이용요금은 종목에 따라 1만원~5만원(한강몽땅 기간에는 평소 이용가보다 30~50% 할인)의 유료로 진행된다. 한강수상놀이터에는 샤워장이 있으니, 여벌의 옷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목에 따라 1만원에서 5만원의 참가비가 발생되며 현장접수와 사전접수가 모두 가능하다.한강수상놀이터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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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상놀이터가 운영되는 곳은 지하철 여의나루역 3번출구로 나와 원효대교 방면에 위치한 ‘한강파라다이스 선착장’으로 걸어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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