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피해 멀리 여행을 떠나는 대신 집에서 쉬는 ‘홈캉스’가 휴가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았다. 휴가지 분위기를 연출에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폭염에 집 밖으로 한 걸음도 떼고 싶지 않다면 집을 영화관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 있다. LG전자의 ‘시네빔(PH30JG)’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장 4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한 소형 빔 프로젝터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영상이나 음악을 무선으로 보여주고 또 들려준다. 높은 휴대성으로 집 거실, 아이 침실 어디서든 쓰기 좋다.

집을 휴가지로 변신시키는 데에 '음식'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평소의 ‘집밥’이 아니라 프랑스의 라따뚜이, 스페인의 츄러스 등 이색적인 요리를 시도해 보고 싶다면 '해피콜 양면팬'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 해피콜 ‘싱크로 IH 양면팬’은 첨단 소재인 그래핀과 티타늄 코팅을 동시에 적용해 내구성과 열전도율이 향상됐고, 각도 43.2도에서 완전하게 분리가 돼 세척과 보관이 더욱 편리해졌다. 생선 전문팬과 점보 그릴팬 2종으로 구성돼 고등어 구이와 같은 반찬부터 라따뚜이, 라자냐와 같은 이색 요리까지 조리할 수 있다.

더위를 식히고 싶다면 냉족욕을 통해 발을 시원하게 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비인더박스의 ‘플라밍고 족욕 튜브’는 여름철 인스타그램 사진 피드를 장악했던 대형 플라밍고 튜브가 족욕 튜브로 재탄생한 것이다. 분홍색 플라밍고 디자인으로 재미를 주고, 족욕에 안성맞춤인 크기로 가족들이 번갈아 사용하기에도 좋다.

여름 불청객을 물리치는 모기장으로도 홈캉스 메이크오버가 가능하다. 데코뷰의 ‘화이트 원터치 모기장’은 모기 방해 없는 숙면을 돕고 캠핑장에서 텐트를 펼친 것과 같은 기분도 느끼게 한다. 3초만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야광 T자 지퍼로 깜깜한 실내에서도 어려움없이 지퍼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