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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 '린넨'으로 완성하는 여름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8.07.24 16:22
무더위 가득한 여름 패션에 빠질 수 없는 소재를 꼽으라면 단연 리넨이 아닐까. 얇고 시원한데다 가벼운 착용감까지 더해져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리넨을 활용한 여름철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자.
  • 청량감이 느껴지는 린넨 스타일링
  • 셔츠, 원피스, 판초, 스카프는 바버, 시계는 티쏘, 프레드릭 콘스탄트 /각 업체제공
    ▲ 셔츠, 원피스, 판초, 스카프는 바버, 시계는 티쏘, 프레드릭 콘스탄트 /각 업체제공

    밤낮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린넨처럼 땀 흡수가 잘 되면서 피부와 접촉이 적은 소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유행을 타지 않아 옷장 속에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린넨은 다양한 아이템과 유니크하게 매치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청량감을 주는 도트 무늬 린넨 셔츠는 화사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으며, 베이직한 스트라피으 패턴 셔츠는 데님은 물론 포멀한 수트와 매치하면 비즈니스 룩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휴가지에서 스윔웨어나 가벼운 옷차림에 살짝 걸쳐주기만 하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줄 판초 디자인의 비치웨어 또한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바람에 날릴 듯 가벼운 소재의 여름용 스카프는 얇은 티셔츠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근사한 섬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댄디한 남성 린넨 스타일링
  • 티셔츠, 셔츠, 팬츠, 모자는바버, 시계는 티쏘, 프레드릭 콘스탄트 /각 업체제공
    ▲ 티셔츠, 셔츠, 팬츠, 모자는바버, 시계는 티쏘, 프레드릭 콘스탄트 /각 업체제공

    여름철, 남성 스타일링에서도 빠질 수 없는 린넨은 포멀한 룩이나 캐주얼 룩 등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다. 상하의 모두를 린넨 아이템으로 통일하는 것도 멋스럽지만, 서로 다른 소재나 컬러와 믹스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긴 소매의 리넨 셔츠를 면 소재의 숏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시원해 보이면서도 댄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린넨은 소재 특성상 자연스럽게 구김이 가기 때문에, 이를 스타일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소매를 롤업 하거나 재킷처럼 걸치면 멋스러운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로 라피아 소재의 페도라를 착용하면 과하지 않은 데일리 룩은 물론 바캉스 룩에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땀이나 물에 닿아도 변색 되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메탈 워치나 가벼운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는 나토 밴드 스트랩 시계로 마무리하면 보다 근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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