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르익은 연인들의 애정 행각은 어디까지 허락될까요? 미혼남녀가 꼽은 커플 애정 행각 최고의 꼴불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보고 싶은 애정 행각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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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애정 행각' 최고의 꼴불견 1위는 남녀 모두 '공공장소에서 찐한 스킨십'을 남자 50%, 여자 61%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남자는 '이유 없음. 그냥 싫음' 24%, '혀 짧은소리로 애교 부리는 모습' 18% 순이었고 여자도 '이유 없음. 그냥 싫음' 18%, '혀 짧은소리로 애교 부리는 모습' 16% 순으로 남녀의 생각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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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이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애정 행각으로 남자의 44%, 여자의 62%는 '춥던, 덥던 손 꼭 잡고 있는 모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자는 '공공장소에서 찐한 스킨십' 29%, '혀 짧은소리로 애교 부리는 모습' 13%, 서로 음식 먹여주기 13% 순이었다. 여자는 '서로 음식 먹여주기' 17%, '공공장소에서 찐한 스킨쉽' 15%, '혀 짧은소리로 애교 부리는 모습' 6%였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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