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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2.1%, '점심 사 먹는다'…점심값으로 적당한 금액은?

기사입력 2018.07.24 15:19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을 사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락을 싸 오는 직장인도 20.1%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번거롭지만 도시락을 싸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적장한 점심값은 얼마인지 등 '직장인의 점심'에 대해 알아보자.
  •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 응답자 72.1%는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을 사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집에서 싸 온 도시락을 먹는다'는 20.1%, '사오거나 배달시켜서 먹는다'도 7.8%로 나타났다.

  • 직장인 도시락족이 도시락을 싸 오는 이유에 대해 '점심값이 부담돼서'가 59.7%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22.2%, '다이어트를 위해서' 15.3%,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2.8% 순으로 도시락을 싸 오는 이유라고 답했다.

  • 한 끼 점심값으로 가장 적당한 금액은 '6천원 이상~7천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 이어 '7천원 이상~8천원 미만' 28.2%, '6천원 미만' 27.1%, '8천원 이상~9천원 미만' 5%, '1만원 이상' 0.3% 순이다.

  • 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점심 메뉴 1위는 '백반'으로 13.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대찌개' 5.7%, '김치찌개' 5.4%, '돈가스' 5.3%, '짜장면·짬뽕' 5.3%, '순댓국' 4.2%, '제육볶음' 4.2% 순으로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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