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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사무실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기사입력 2018.07.20 17:48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1시간 내외였던 점심시간이 체감상 더욱 줄어든 느낌이다. 정해진 근무시간 내에 일 처리를 하기 위해 점심을 빨리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는 '데스크톱 다이닝(desktop dining)'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먹지만 맛과 건강을 모두 놓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최적의 음식들을 알아보자.
  • 포케
  • 사진=하와이안보울 ‘프레쉬연어 포케보울’
    ▲ 사진=하와이안보울 ‘프레쉬연어 포케보울’

    포케는 하와이 전통 음식으로 한 그릇에 밥과 육류, 해산물 등을 넣고 따로따로 집어 먹는 음식이다. 하와이에서 서퍼들이 서핑을 마치고 먹던 음식에서 비롯됐으며, 열량은 낮고 포만감은 높은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포케는 소량의 탄수화물과 풍부한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큼직한 밥그릇 위에 알록달록한 토핑이 풍성하게 얹혀 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하와이안 보울은 국내에서도 포케를 맛볼 수 있는 포케 전문점으로, 재료에 따라 프레쉬연어 포케보울, 프레쉬 참치 포케보울, 갈릭 쉬림프 포케보울, 훈제연어 다이어트 포켓샐러드보울, 닭가슴살 다이어트 포켓샐러드보울, 구운 두부 다이어트 포켓샐러드보울 등이 있다. 한 그릇에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이 모두 담겨 있어 영양은 물론, 사무실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 할랄푸드
  • 사진=더할랄가이즈
    ▲ 사진=더할랄가이즈

    할랄푸드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만들어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이다. 과일, 야채, 곡류 등 모든 식물성 음식과 어류, 어패류 등의 모든 해산물을 섭취할 수 있으며,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를 제외한 닭고기, 쇠고기 등이 있다. 국내에서도 할랄푸드 음식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할랄푸드 브랜드 더할랄가이즈는 뉴욕의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브랜드인 만큼 간편하면서 영양소를 고루 갖춘 플래터와 샌드위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골라 자신만의 플래터,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다. 주로 한 접시나 랩에 말아주는 형태로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샌드위치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샌드위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빵과 8가지 신선한 채소를 기본으로 다양한 속 재료와 소스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는 '나만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문 즉시 제조하며 샌드위치 메뉴의 평균 열량이 소스류를 제외하고 395kcal에 불과하며(15cm 샌드위치 기준), 빵 대신 샌드위치의 다채로운 속 재료와 소스만으로 맛을 낸 찹샐러드도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직장인에게 제격이다.

  • 시리얼&시리얼바
  • 사진=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 사진=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바쁜 직장인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원한다. 오리온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는 이러한 직장인들을 위해 시리얼 '오!그래놀라'와 시리얼바 '오!그래놀라바'를 선보였다. 기존의 시리얼들이 옥수수를 얇게 펴서 가열∙압착한 콘플레이크를 사용했다면,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는 국내산 검은콩, 과일, 쌀 등에 곡물, 야채 원물 그대로 구운 그래놀라를 더했다. 끓이거나 데우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영양소 파괴가 적어 식사 대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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