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일대 고민 중 하나인 연애와 결혼. 미혼남녀와 부모가 생각하는 연애와 결혼을 결정하는 기준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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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와 XtvN 예능 '한쌍'은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미혼남녀와 미혼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혼남녀와 부모 모두가 연애와 결혼을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가치관'이라고 대답했다.
반면 2위부터는 순위가 달랐다. 미혼남녀는 '외모' 18.2%, '첫인상' 17.7%, '취미' 13%, '거주지역' 12.2% 순으로 중요하게 본다고 답했고, 부모들은 '직장' 18.9%, '첫인상' 18.2%, 상대의 '부모님(집안 분위기)' 16.3%, '학력' 9.3%로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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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정할 때에는 미혼남녀와 부모 모두가 '가치관', 상대의 '부모님(집안 분위기)', '직장'을 각각 1·2·3위로 꼽았다. 뒤이어 부모들은 '첫인상'과 '학력'을, 미혼남녀는 '취미'와 '종교'를 결혼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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