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20·30대 83%는 근무여건이 좋은 '해외 취업 원해', 일하고 싶은 국가는?

기사입력 2018.07.19 14:00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기회가 된다면 해외 취업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근무여건과 복지제도가 잘 갖춰져 있을 것 같아 워라밸을 위해'라고 꼽았다.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국가와 일하고 싶은 분야를 살펴보자.
  • 기회가 된다면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가에 전체 응답자의 83.4%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20대'가 83.4%, '30대'가 83.9%로 비슷한 수준으로 높았다. 남성(81.1%)보다는 여성(84.4%) 응답자가 소폭 높았다.
  •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근무여건이나 복지제도 등이 잘 갖춰져 있을 것 같아서'가 응답률 83.0%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일하면서 어학 실력 향상 등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서' 54.9%, '국내 취업이 어려워 더 많은 기회를 찾아보고 싶다' 45.0%,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29.1%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반면 '삶의 터전을 해외로 옮기기 위해' 해외 취업을 고려한다는 의견은 15.8%였다.
  • 이들이 일하고 싶은 해외 국가는 응답자의 44.4%가 '캐나다'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미국' 37.7%, '호주' 35.0%, '일본' 29.9% 순이었다.
  •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업계 중에는 '미디어·광고·문화예술 업계'가 42.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비스' 33.3%, '정보기술(IT)정보통신·인터넷' 3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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