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넨' 세탁은 30도 이하 미지근 물로…'린넨 세탁 및 관리 요령'

기사입력 2018.07.18 10:34
  • 까사미아 메르시 린넨 선염 커튼(사진제공=까사미아)
    ▲ 까사미아 메르시 린넨 선염 커튼(사진제공=까사미아)
    여름에는 통풍이 우수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린넨 소재 옷을 입거나 이불을 덮는 경우가 많다. 이에 까사미아가 알아두면 유용한 린넨 소재 제품의 세탁 및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린넨 세탁법
    세탁은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온도로
  • 린넨 제품은 세탁 시 울코스로 약하게 돌리거나 세탁망을 사용해야 제품 구김과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세탁 시에는 뜨거운 물 보다는 30도 이하의 미지근한 온도의 물에 울 샴프와 같은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으로 오염된 부분만 가볍게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


    섬유유연제 사용은 피해야
  • 린넨은 천연 섬유이기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섬유에서 나오는 잔사(부산물)가 생길 수 있어 세탁 시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두어 번 세탁한 뒤에는 잔사 발생량이 줄며, 섬유에 부착되었던 미세한 먼지들과 같이 털어주면 더욱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재에 향기를 더하고 싶다면 린넨 워터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통풍 잘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
  • 세탁 후에는 기계건조보다는 구김을 편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것이 올바른 관리법이다. 린넨은 세탁 후에는 천연 소재 특성상 가볍게 수축되어 일시적으로 뻣뻣해진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세탁을 할수록, 또 사용감이 더해질수록 부드러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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