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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폭염 '물·그늘·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해요!

기사입력 2018.07.17 16:08
  • 그래픽=질병관리본부
    ▲ 그래픽=질병관리본부
    한낮 최고기온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로 최근 나흘새 더위를 먹은 환자만 285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 실신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온열 질환 초기 증상으로는 피로감, 힘없음, 어지럼증, 두통, 빠른 심장박동,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이 나타나는데, 이때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몸에 이상을 느끼면 일단 시원한 곳으로 이동한다. 또 차가운 물을 마시고, 입은 옷은 벗고 피부에는 물을 뿌리면서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힌다. 가능한 몸을 빨리 식히면서 구급대를 불러 도움을 받는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물, 그늘, 휴식’이 필요하다. '물'은 규칙적으로 마실 수 있는 시원하고 깨끗한 것으로 제공해야 한다. '그늘'은 일하는 장소와 가까운 곳에 근로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크기이어야 한다. 또 기온에 따라 적절한 시간이 주어져야 하는데,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씩 규칙적인 휴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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