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외로 여름 휴가 가고 싶은데 아직 결정 못 했다면?

기사입력 2018.07.17 14:44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 어떤 곳으로 떠날지 결정하지 못했거나 망설이는 사람들도 많다. 이에 모두투어가 우리나라 여름 성수기에 가면 좋을 해외 여행지를 소개했다.

    여름 해외 여행지 추천
    일본 북해도
  • 북해도 미야비테이 노보리베츠 온천(사진출처=모두투어)
    ▲ 북해도 미야비테이 노보리베츠 온천(사진출처=모두투어)
    일본 최북단에 있어 여름에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북해도는 자연과 온천 그리고 식도락이 함께하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북해도는 매년 200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찾을 정도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북해도는 여행자들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이기도 하다. 특히 지옥 계곡 트래킹 후의 필수 코스로 유명한 노보리베츠 온천은 최고의 온천 수질과 함께 다양한 온천수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또한, 숲이 어우러진 마을 속 죠잔케이 온천은 온천수와 무료 족욕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산책 포인트를 갖고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도야호수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노천욕으로 유명한 도야온천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줄 것이다.

    아울러 북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대표 먹거리인 게요리 특식,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 관광, 볼거리가 가득한 일본 최대의 라벤더 밭 후라노의 팜도미타 관광지 탐방으로 알찬 북해도 일정을 채울 수 있다.

    현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삿포로 한정판 맥주들과 카메라의 셔터를 마구 눌러도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되는 비경을 가진 청정지역 북해도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여름 여행지이다.

    방콕 파타야
  • 태국 무에타이(사진출처=모두투어)
    ▲ 태국 무에타이(사진출처=모두투어)
    인구 천만이 넘는 도시로 태국 역사를 간직한 왕궁과 수산 시장 및 야시장을 통해 현지들의 삶을 찾는 자유 여행객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산호섬을 비롯해 악어 농장과 호랑이 공원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파타야는 국민 해외여행지로 유명하지만, 테마여행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지이기도 하다.

    태국에서는 태국 전통 격투기인 무에타이(muaythai)와 태국 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획 테마여행도 즐길 수 있다. 특히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무에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여행은 내 몸을 위한 힐링여행으로 ‘웰빙 타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보디힐링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문 트레이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요리를 테마로한 여행은 파타야 유명 요리학교인 ‘해피쉐프 쿠킹클래스’ 에 참여해 돔양꿍,팟타이, 망고 찹쌀밥 등의 태국요리를 직접 요리해보고 만든 음식을 시식까지 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와이
  •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사진출처=모두투어)
    ▲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사진출처=모두투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휴양지 중 하나인 하와이는 크게 오아후, 마우이, 하와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등 8개의 큰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도다. 아열대 기후인 하와이는 연중 한낮의 온도가 25~30도 내외로 연교차가 적어 사계절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

    호놀룰루 공항이 있는 오하우 섬에는 시원한 바람과 한눈에 들어오는 하와이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팔리 전망대를 시작으로 10만 년 전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거대한 분화구인 다이아몬드 헤드, 세계적인 서핑지로 알려진 선셋비치 등 다양한 관광 거리가 여행객들을 반긴다. 또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에서는 우쿨렐레 강습, 코코넛까기, 전통춤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카누 여행 등의 액티비티로 하와이의 여행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 & 북유럽
  •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사진출처=모두투어)
    ▲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사진출처=모두투어)
    러시아 월드컵 개최를 통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진 러시아와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북유럽은 기존 유럽여행과는 이색체험으로 충분하다는 여행 매니아들의 평으로 새로운 유럽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올 여름 모두투어는 에어로플로트 러시아 항공을 이용한 상품을 출시해 북유럽과 러시아를 모두 다녀올 수 있는 실속 있고 알찬 북유럽 여행을 제안한다. 게임 ‘테트리스’ 배경으로 잘 알려진 성 바실리 성당이 있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신구(新舊)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축물과 친환경적인 사우나가 유명한 핀란드를 거쳐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우는 스웨덴의 스톡홀롬으로 이동한다. 특히 핀란드 헬싱키에서 스웨덴 스톡홀롬 구간의 실자라인(SILJA LINE)은 여행객들의 로망인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로 현재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인 아말리엔보그 궁전, 전쟁의 아픔을 품고 있는 게피온 분수,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 동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해 있는 덴마크를 관람 후 노르웨이 오슬로로 가는 크루즈를 탄다. 특히 피요르드 해안과 거대한 산맥이 아름다워 북유럽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노르웨이는 게이랑에드 피오르드, 오슬로 국립 미술관, 베르겐 어시장, 산악열차인 플롬열차 등이 관광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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