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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제조사 판매율 1위는 '동서식품', 가장 인기 있는 커피 브랜드는?

기사입력 2018.07.17 10:08
커피 시장은 병이나 캔, 컵 등에 담긴 '액상 커피', 믹스커피로 불리는 '조제 커피', 볶은 원두를 갈아 넣은 '인스턴트커피'로 크게 분류하여 볼 수 있다. 커피 소매시장 매출 규모는 2015년 2조 2천억 원에서 2017년에는 2조 4천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커피 제조사별 매출 규모와 가장 인기 있는 커피 브랜드를 살펴보자.
  • 액상 커피와 조제 커피, 인스턴트커피를 합친 커피류 소매시장 매출 규모는 2015년 대비 2017년에는 8.9% 증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2015년은 2조 2,316억 원, 2016년은 2조 3,809억 원, 2017년에는 2조 4,294억 원으로 나타났다.
  • 커피 제조사의 판매 점유율을 살펴보면 '동서식품'이 5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롯데칠성음료' 12.0%, '매일유업' 8.2%, '남양유업' 7.0%, '코카콜라' 5.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서식품은 액상 커피, 조제 커피, 인스턴트커피와 같은 모든 커피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어 점유율이 높게 나왔으며, 롯데칠성음료와 매일유업의 경우 액상 커피 부분에서 높은 매출을 보였다.
  • 시장 점유율이 높은 커피 브랜드를 살펴보면 믹스커피로 유명한 '맥심'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카누', '맥심티오피' 순으로 나타나 동서식품의 3개 브랜드가 상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칸타타'와 '바리스타룰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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