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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 시대, 직장인이 꿈꾸는 '두 번째 직업'의 기준은?

기사입력 2018.07.16 13:33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진 요즘 직장인 46.7%는 두 번째(플랜B) 직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65.5%가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직장인이 꼽은 두 번째 직업으로 하고 싶은 일과 직장을 그만둔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살펴보자.
  • 직장인 응답자의 46.7%가 '현재 직업이 아닌 두 번째 직업인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직장인의 65.5%가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30대는 47.3%, 20대는 34.1%였다.
  • 두 번째 직업으로 하고 싶은 일은 노후와 정년 걱정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61.1%가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일과 직장에 지나치게 매이지 않아도 되는 일' 36.3%,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하고 싶었던 일' 30.4%, '정년까지 할 수 있는 일' 30.4%,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하고 싶었던 일' 30.4% 순으로 나타났다.
  • 현재 직장을 그만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에 '다른 일,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것(플랜B)'이라는 응답이 37.1%, '같은 직무로 새로운 직장을 찾을 것(이직)'이 36.2%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장인의 16.8%는 '내 사업을 할 것'이라고 답했고, '휴식할 것'이라는 응답은 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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