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출근할 땐 '오피스 룩' 퇴근길엔 '트래블 룩' 카멜레온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8.07.13 17:43
긴 휴가를 낼 수 없는 사람이 바캉스를 즐겨야 한다면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회사의 눈총 없이 몇 가지 아이템만 추가하면 빠르게 여행룩으로 변신할 수 있는 감쪽같은 오피스 룩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 간단한 아이템으로 빠르게 변신~
  • 男: 셔츠와 팬츠 : 루이스클럽, 가방은 브릭스, 티셔츠는 H&M, 숏팬츠는 닐 카터, 선글라스 : 카린 / 女: 원피스는 REISS, 안경은 베디베로, 가방은 브릭스, 모자는 햇츠온, 발찌는 아가타 / 각 업체제공
    ▲ 男: 셔츠와 팬츠 : 루이스클럽, 가방은 브릭스, 티셔츠는 H&M, 숏팬츠는 닐 카터, 선글라스 : 카린 / 女: 원피스는 REISS, 안경은 베디베로, 가방은 브릭스, 모자는 햇츠온, 발찌는 아가타 / 각 업체제공
    [男] 여름이 되면 린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재라 할 수 있는 시어서커. 구김이 잘 가지 않아 장시간 입고 있어야 하는 오피스 룩으로 매치하기 좋으며, 소재가 가진 청량함 덕분에 바깥 활동 때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시어서커 소재의 셔츠를 오피스 룩으로 착용할 경우, 단추를 잠가 단정하게 활용하고 휴가지에서는 단추를 모두 풀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민소매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같은 옷이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한, 직장에서 입고 있던 슬랙스 대신 간편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반바지로 갈아입은 후 선글라스 아이템을 추가하면 쿨내 나는 여행 복장으로 빠르게 완성해준다. 여기에 클래식하면서도 공간 활용도가 높은 백팩을 함께 준비하면 직장과 여행지 다양한 패션에 매치할 수 있다.
    [女]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원피스는 단출하지만 시원함과 동시에 편안함을 전해주는 여름철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때 액세서리만 잘 매치하면 피서지 룩으로 빠르게 변신할 수 있다. 특히 밝은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 휴가지에서도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피스를 착용했다면, 직장에서 스마트한 모습을 발휘해주는 뿔테 안경을 착용해 오피스 룩을 강조해주고 휴가지에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트로 햇을 준비해 완벽한 트래블 룩을 연출해보자. 마지막으로 휴가지 패션의 정점을 찍어 줄 트렌디한 발찌나 팔찌 착용하면 센스있는 여성으로 빠르게 변신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