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해외에 가지 않아도, 맛으로 느끼는 세계여행

기사입력 2018.07.16 09:00
해외의 유명 재료들을 활용한 디저트가 출시되고 있다. 덕분에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해외의 과일, 디저트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이국적인 맛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할 간식을 알아보자.
  • 이탈리아산 치즈가 듬뿍 들어 간 디저트
  • 사진=파리바게뜨, 홈플러스 제공
    ▲ 사진=파리바게뜨, 홈플러스 제공
    파리바게뜨는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출시했다. 이탈리아 유명 디저트인 티라미수에서 착안한 '떠먹는 티라미수'와 여름 제철 과일을 더한 '떠먹는 복숭아 요거트 케이크'이다. '떠먹는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남부 롬바르디(Lombardy)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진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와 에스프레소를 넣은 핑거쿠키를 더해 이탈리아 전통 티라미수의 맛을 재현했다. '떠먹는 복숭아 요거트 케이크'는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젤리, 요거트 생크림을 더해 부드러움과 상큼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으며,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어서 부담이 없다.

    홈플러스는 딸기와 요거트 그리고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크림이 조화를 이룬 '딸기 요거트 케이크'를 선보였다. 딸기 요거트와 딸기 시트를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부드럽고 진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크림을 올려 달콤함을 더했다.




  • 시원한 열대과일 아이스바
  • 사진=해태제과, 돌(DOLE)
    ▲ 사진=해태제과, 돌(DOLE)
    해태제과는 지중해의 온화한 기온과 해풍을 받으며 자란 시칠리아 레몬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을 선보였다. 냉동실에 넣어 아이스크림 형태로 시원하게 먹어도 좋지만, 상온에 살짝 녹이면 레몬 음료처럼 변해 레모네이드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의 함량은 1%로 시중 레모네이드와 비슷하지만, 맛과 향이 진하다.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레모네이드 음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DOLE(돌)의 '돌(DOLE) 스위티오 아이스바' 시리즈는 달콤한 동남아 열대과일의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고산지대에서 한정 재배하며 높은 당도와 낮은 산도를 자랑하는 파인애플로 만든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 파인애플'과 해발 7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바나나가 들어간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 바나나', 망고의 달콤하고 깊은 풍미를 담은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 망고' 등 세 가지 맛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