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37세 이상 미혼남녀 75% '결혼에 적극적', 지금까지 결혼 안 한 이유?

기사입력 2018.07.12 15:57
37세 이상의 미혼남녀 중 지금까지 결혼 안 한 이유 1위에 남성은 '현실감 부족'을, 여성은 '너무 고르다가' 의도치 않게 늦어졌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꼽은 결혼에 대한 자세와 결혼 적령기는 몇 살이 좋은지 그 생각을 살펴보자.
  • 37세 이상 미혼남녀가 꼽은 결혼 안 한 이유에 남성 응답자의 32.4%는 '현실감 부족'을 여성의 35.2%는 '너무 고르다가'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너무 고르다가' 31.0%, '연애기술 부족' 22.1%, '적극성 부족' 14.5% 순이었다. 여성은 '현실감 부족' 31.9%, ' 적극성 부족' 24.9%, '연애기술 부족' 8.0%였다.
  • 그동안 결혼에 대한 자세로는 남성의 경우 '계속 적극적이었다'라는 응답이 43.2%로 1순위에 꼽혔고, '소극적이다가 나이 들면서 적극적으로 바뀌었다'가 35.2%로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는 '소극적이다가 나이 들면서 적극적으로 바뀌었다'가 45.1%로 가장 높았고, '계속 적극적이었다가 32.9%로 두 번째로 높았다. 결과적으로 37세 이상 남녀는 현재 결혼에 매우 적극적임을 드러냈다.
  • 미혼 후배에게 결혼은 몇 살까지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할 것인가에 남성은 '35세 이하'가 23.0%로 가장 많았고, '33세 이하' 18.3%, '32세 이하' 13.6% 순이었다. 여성은 '33세 이하'가 21.1%로 가장 많이 선택했고, '32세 이하' 16.9%, '30세 이하'14.6%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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