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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가 잇따라 오프라인 디저트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자사의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이러한 매장은 기존 대량 생산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수제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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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를 재해석한 '초코파이 하우스'를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부산, 대구, 광주 등에 매장을 내면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외국 관광객이 주로 찾는 서울역과 명동에 신규 매장 진출을 알렸다. 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 14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오픈한다.
오리온은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신제품 ‘인절미 초코파이’, ‘무화과베리 초코파이’ 2종도 선보인다. 기존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에 추가로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다. 인절미 초코파이는 찹쌀로 빚어낸 비스킷에 인절미 크림을 넣고 콩고물 초콜릿을 입혀 고소함을 더했다. 무화과베리 초코파이는 무화과를 넣어 만든 비스킷에 무화과&더블베리 크림을 넣고 스트로베리 초콜릿을 입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상큼한 베리의 조화가 일품이다. -
빙그레는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스토어 '옐로우카페'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1호점은 서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2층에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2호점을 열었다.
옐로우 카페에서는 바나나맛우유를 넣은 라떼, 셰이크,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제주점에는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꾸몄다. 휴식 공간인 Cafe zone과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MD zone, 아티스트의 전시를 볼 수 있는 체험 zone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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