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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필요한 핵심인재는 '경력 5~6년차'…특징은?

기사입력 2018.07.10 17:16
핵심인재는 기업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 국내 중소기업 중에는 이러한 핵심인재가 필요할 때 사내에서 '육성'하기보다 외부에서 '채용'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선호하는 핵심인재의 경력 연차와 직급, 특징을 알아보자.
  • 잡코리아가 국내 중소기업 115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핵심인재 육성과 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48.7%가 핵심인재가 필요하면 '일반적인 채용 전형을 통해 채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내에서 육성한다'는 29.6%, '국내외 대학의 추천을 받아 채용한다' 12.2%, '외부에서 스카우트 한다' 7.0% 순으로 나타났다.

  •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회사에 필요한 핵심인재의 경력연차는 '경력 5~6년차'가 35.7%로 가장 많았고, '3~4년차' 30.4%, '7~8년차' 18.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필요한 핵심인재의 직급은 '과장급'  40%, '대리급' 38.3%, '사원급' 11.3% 순이다.


  •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핵심인재 채용 시 적임자로 보이는 지원자의 특징으로 '지원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지원자'를 1위로 꼽았다. 이어 '회사와 사업 분야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는 지원자' 53.0%, '사업 분야의 미래 전망에 대한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난 지원자' 33.9%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회사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지원자' 23.5%, '이전 경험에 대해 과장하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는 지원자' 21.7%, '지원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지원자' 20.0% 순으로 핵심인재 채용 시 적임자로 보이는 지원자의 특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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