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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악기로 연주하는 국악 태교음악회 ‘엄마랑 아가랑’

기사입력 2018.07.09 14:39
  • 이미지 제공=정효국악문화재단
    ▲ 이미지 제공=정효국악문화재단

    태아의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태교음악을 우리의 전통 악기로 들어보면 어떨까?

    재단법인 정효국악문화재단은 새 생명을 잉태한 예비맘을 위한 국악 태교음악회 ‘엄마랑 아기랑’을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서 진행한다.

    공연에서는 10개월간의 임신 기간을 태아의 성장 과정에 맞춰 10단계로 작곡한 작곡가 유은선의 태교 음악과 함께 다양한 태교 음악을 여성국내실내악단 ‘다스름’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미래와 희망 산후조리원 이남정 원장의 강연이 함께 진행되며, 예비맘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국악 태교음악회 ‘엄마랑 아가랑’은 전석 2만 원이지만, 부부동반 관람 시에는 2인 3만 원의 할인가(가족사진 지참)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정효국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연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태교음반과 엄마학개론 도서를 각 1부씩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엄마가 쓰는 편지를 노래로 만들어 주는 ‘엄마의 이야기(작곡료 30만 원)’, 엄마와 아기가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하면 편곡해서 들려주는 ‘엄마의 선물(편곡료 20만 원)’ 등 맞춤 음악 제작 서비스도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제공한다.

    ‘엄마랑 아기랑’ 기타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공연 예매는 정효국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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