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청정 자연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7월 추천 해외 여행지 '호주'

기사입력 2018.07.09 14:13
  • 호주 시드니(사진출처=모두투어)
    ▲ 호주 시드니(사진출처=모두투어)
    청정 자연에서 완벽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어느 나라로 여행을 떠나면 좋을까? 모두투어는 7월의 여행지로 남반구의 대표 청정 여행지인 '호주'를 추천했다. 호주로 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황금빛 해변의 도시 '골드코스트(Gold Coast)'와 호주 속의 유럽'멜버른(Melbourne)'에 대해 알아보자.

    호주 골드코스트(Gold Coast)
    황금빛 해변의 도시
  • 
호주 골드코스트(사진출처=모두투어)
    ▲ 호주 골드코스트(사진출처=모두투어)
    해변의 길이가 약 70km, 20개가 넘는 서핑비치를 가진 골드코스트는 호주 동부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라 불린다. 특히 서핑족의 천국으로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는 이름처럼 파도를 즐기는 많은 서퍼들과 관광객들로 인해 1년 내내 붐빈다. 또한, 주변에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몰들이 즐비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 곳이다.

    멜버른(Melbourne)
    호주 속 유럽
  •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사진출처=모두투어)
    ▲ 호주 그레이트 오션로드(사진출처=모두투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7년 연속 선정된 도시 멜버른은 19세기 르네상스 건축물들이 즐비하고 그사이를 지나다니는 트램과 유서 깊은 쇼핑 명소들로 인해 '호주의 유럽'이라고 불린다.

    호주 남부 빅토리아 주의 심장인 멜버른은 해가 지면 황금빛 조명으로 물들여지는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Flinders Street Station)과 300m 높이의 전망대에서 멜버른 시내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유레카 타워(Eureka Tower)가 제일 먼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파도와 절벽, 하늘이 만들어낸 절경인 그레이트 오션로드(Great Ocean Road)와 동심을 불러일으켜 줄 퍼핑 빌리 증기 기관차(Puffing Billy Rail Way)는 감탄과 큰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바닷길로 멜버른 시내에서 왕복 6시간이 넘는 고된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멜버른 여행의 0순위 방문지로 꼽힐 정도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수천 년에 걸쳐 형성된 기암절벽과 기이한 형상의 거대한 바위섬, 끝도 없이 이어진 바다와 하늘이 214km에 달하는 드라마틱한 해안도로를 수놓고 있다. 여정의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12사도(Twelve disciples) 상은 자연의 위대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감동을 전해준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