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도대체, 그게 뭐지... 스모그 꾸뛰르

기사입력 2018.07.07 08:30
  • 스모그 꾸뛰르는 오염된 공기가 안개와 함께 한곳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뜻하는 '스모그(smog)'와 고급 여성복, 맞춤복을 뜻하는 '꾸뛰르(couture)'가 합성된 신조어다. '대기오염을 인식한 의상'이라는 뜻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생겨난 패션 경향이다.

    특히 스모그 꾸뛰르는 마스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스크는 주로 병균 ·먼지 등의 침입이나 흡입을 막기 위해 코와 입을 가리는 물건이었으나,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막는 필수 아이템으로 받아들이는 추세다. 패션 업계에서는 미세먼지가 달라붙지 않는 방진, 방수 등의 기능성 원단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의류 제품을 출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한 모자의 경우는 차양을 넓게 디자인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 통플러스 시사용어 '도대체, 그게 뭐지'…스모그 꾸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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