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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핵심 인재 '대리급'에서 가장 많아, 이들에게 주는 보상 1위는?

기사입력 2018.07.05 17:23
기업의 인사담당자 51.2%는 '조직 내 핵심 인재를 따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핵심 인재는 '대리급'이 37.3%로 가장 많았으며, 사원급, 주임급, 과장급 순이었다. 핵심 인재의 공통점과 핵심 인재와 요주의 직원을 별도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 사내에 다른 직원과는 별도로 관리하는 핵심 인재가 있는가에 인사담당자의 절반 이상인 51.5%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 직급별로는 '대리급' 37.3%로 가장 핵심 인재가 많았으며, '사원급' 28.5%, '주임급' 27.8%, '과장급' 24.1% 순이었다.
  • 조직 내 핵심 인재의 공통된 특징으로는 응답자의 42.4%가 '애사심이 높고 조직결속에 기여'라고 답했다. 이어 '책임감이 있어 자기 일을 끝까지 해냄' 35.4%,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 29.7%, '직무 관련 이해와 능력 우수' 22.8%, '좋은 성격으로 두루 인정' 17.1% 순으로 두드러진 특징을 보였다.
  • 조직에서 핵심 인재와 요주의 직원을 따로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연봉 수준 별도 관리' 34.8%와 '성과급 등 별도의 보상 지급' 34.1%로 금전적인 보상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업무상 자율권, 간섭 정도를 달리한다' 30.4%, '특별 승진·강등제도 운영과 같은 직급 조정' 27.5%, '직위나 직급 이상(이하)의 권한 부여 또는 제한' 25.4%, '중간관리자를 통한 직접 관리' 2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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