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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침침한 장마철에도 산뜻함을 전해주는 '레이니룩'

기사입력 2018.07.04 14:41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요즘,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젖은 옷가지와 높은 습도에 꿉꿉함까지 더해져 불쾌 지수가 가장 높을 시기이다. 장마철뿐만 아니라 일상 속 데일리룩으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만능 레인 아이템을 준비해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산뜻한 레이니룩을 완성해 보자.
  • 산뜻함을 전해 줄 숏  레인코트
  • 레인코트는 쁘렝땅, 원피스는 핀블랙, PVC백은 조셉앤스테이시, 이어링은 미사키, 레인부츠 락피쉬, 우산은 빔바이롤라 / 각 업체제공
    ▲ 레인코트는 쁘렝땅, 원피스는 핀블랙, PVC백은 조셉앤스테이시, 이어링은 미사키, 레인부츠 락피쉬, 우산은 빔바이롤라 / 각 업체제공

    다운된 장마철 분위기를 밝고 산뜻하게 전환하고 싶다면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옐로우 컬러의 레인코트를 착용해보자.

    숏 한 기장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옐로우 레인코트는 심플한 디자인에 허리라인을 잡아줘 슬림한 실루엣을 보여주고 발랄한 분위기를 더해 일상 속에서도 멋스러운 착용이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다.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린넨 랩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면 보다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유니크한 디자인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PVC 백과 적당한 굽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전달하는 레인부츠를 매치하고 심플한 진주 이어링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하면 장마철 산뜻한 레이니룩을 완성 할 수 있다.

  •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줄 트렌치 레인코트
  • 레인코트는 프론트로우X푸시버튼, 티셔츠는 SJSJ, 팬츠는 타라자몽, 우산과 귀걸이는 빔바이롤라, 시계는 에테르노, 샌들은 스코노 /각 업체제공
    ▲ 레인코트는 프론트로우X푸시버튼, 티셔츠는 SJSJ, 팬츠는 타라자몽, 우산과 귀걸이는 빔바이롤라, 시계는 에테르노, 샌들은 스코노 /각 업체제공

    멋스러운 캐주얼 무드의 레이니룩을 원한다면 시크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롱 기장의 레인코트를 이용해보자. 장마철 스타일리시한 레이니룩을 완성해주는 트렌치 코트형 에린 코트는 소매 부분에 볼륨감을 살려 독특한 실루엣을 강조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같은 원단의 벨트백이 있어 데일리룩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간략한 레터링이 더해진 티셔츠와 물결무늬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팬츠를 매치하고 민들레 꽃을 연상케 하는 이어링과 나무 소재의 시계를 함께 착용하면 더욱 프레쉬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장마철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레인부츠의 답답함을 참지 못하는 이들은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을 추천하며 하트 프린트가 돋보이는 우산을 사용해 더욱 화사한 레이니룩을 마무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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