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알프스 만년설부터 다양한 여름 액티비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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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직장인은 휴가로 학생은 방학으로 연중에 한번 길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즌이다. 이러한 휴가 철을 맞은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유럽을 선택할 것이라 예상 되는 가운데 알프스의 나라 오스트리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관광청에서는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직접 추천하는 여행지를 선보이며 국내 여행자가 좋아할 만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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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관광청(Austrian National Tourist Office)의 직원은 오스트리아의 알프스를 누릴 수 있는 케른텐, 티롤 및 잘츠부르크 주의 다양한 여름 휴양 명소를 소개했다.
케른텐 주의 ‘뵈르테제 강(Lake Worthersee)’은 한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상류층의 여름 휴양지로 사랑 받았던 곳으로, 오늘날 여행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아호이 뵈르테제 보트(Ahoi Wörthersee Schifffahrt) 투어’를 이용하면, 뵈르테제 강과 인접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1일권을 이용해 뵈르테제 강 인근의 마을 10 곳을 자유롭게 관광하거나, 1회권으로 클라겐프루트(Klagenfurt)에서 펠덴(Velden)까지 1시간 40분에 걸쳐 짧은 뵈르테제 강 여행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피라미덴코겔(Pyramidenkogel)’ 입장료와 셔틀 버스 서비스가 포함된 보트 투어 콤보 티켓을 이용하면, 케른텐 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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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롤 주에는 세계적인 대규모 워터파크 ‘에어리어 47(Area 47)’가 있다. 연중 내내 래프팅, 캐녀닝,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이 외츠탈 밸리에 위치한 이 곳을 찾는다. 외츠탈 밸리의 300여개 파트너 호텔에서 1박 이상 투숙한 관광객은 호텔에서 무료 지급하는 외츠탈 프리미엄 카드 이용해, 오는 10월 7일까지 ‘에어리어 47’ 내 워터 에어리어를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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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주는 수 많은 목초지, 여름 산장 등이 많아 알프스의 따스한 감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 꼽힌다. 그 중 잘츠부르크 시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호흐쾨니히(Hochkönig) 지역 내 마리아 알름(Maria Alm), 디엔텐(Dienten), 뮐바흐(Mühlbach)와 같은 예쁜 소도시에서 오스트리아의 아기자기한 멋을 느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다채로운 허브로 가득한 길을 따라 걸으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허브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방문객들은 각 소도시의 허브 힐 농장에서 허브 관련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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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름 속 한 겨울을 만날 수 있는 ‘탑 오브 잘츠부르크 (Top of Salzburg)’ 전망대를 빼놓을 수 없다. 키츠슈타인호른(Kitzsteinhorn) 산 정상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3천미터 이상의 거대한 알프스 만년설을 언제든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케이블카나 곤돌라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
오스트리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 지사장 마이클 타우슈만(Michael Tauschmann)은 “이들 세 지역은 이색적인 즐길 거리와 온화한 기후로 매력 넘치는 여행지”라며 “어느 곳에서든 한국인 여행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만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케른텐, 티롤 및 잘츠부르크 주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오스트리아 관광청 웹사이트 내 ‘In tune with Austria’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오스트리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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