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요금 걱정 덜어주는 스마트 절전 요령

기사입력 2018.07.02 14:19
  •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 전기 요금 걱정을 덜어주는 절전 방법은 무엇일까? 산업통상자원부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진행하는 ‘2018년 여름철 국민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절전요령을 소개했다.

  • 여름철에는 실내온도를 26℃로 유지하는 것이 절전과 건강에 모두 좋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에어컨 필터는 2주마다 청소해준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는 것은 기본이다. 영업장에서는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하며, 영업종료 후에는 광고조명은 끄도록 한다.

    자가용 태양광을 설치하면 전력 소비가 많은 에어컨, 냉장고 등의 전기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일반 주택용(3kW) 태양광은 한 달에 1등급 냉장고 11대분의 전력량 생산할 수 있어 월 4만 7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베란다형(260W)은 1등급 냉장고 1대분을 생산해 월 5천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이외에 절전을 위해서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형광등 대신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모바일로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체크하고, 스마트플러그를 사용하거나 건물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하는 것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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