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계절, 간편하게 즐기는 여름 별미들

기사입력 2018.07.02 11:11
여름은 무더운 날씨 탓에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때이다. 손 하나 까딱하기 싫은 계절, 맛은 유지하면서 번거로운 조리 과정은 줄인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별미를 알아보자.
  • 우유에 타는 과정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미숫가루우유
  • 사진=푸르밀
    ▲ 사진=푸르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우유를 타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미숫가루 우유를 선보였다. 미숫가루는 현미, 보리 등 다양한 곡물가루를 우유와 섞어 마시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로, 얼음을 띄워 먹는 여름철 대표 간식이다. 이번에 출시된 푸르밀의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제품이다. 또한,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다양한 곡물이 들어가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며, 빙수에 우유 대신 넣으면 고소함이 배가 된 색다른 빙수를 맛볼 수 있다.

  •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쫄면
  • 사진=오뚜기
    ▲ 사진=오뚜기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발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쫄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진짜 쫄면'은 라면처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하여 집에서도 분식점의 쫄면 식감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쌀로 만든 태양초 고추장에 식초, 볶음 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양념장과 귀여운 모양의 계란후레이크, 건양배추 등 다양한 건더기를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150g의 푸짐한 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념장도 47g으로 일반 비빔면 대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 수박 껍질을 그대로 올린
    리얼통통수박
  • 사진=설빙
    ▲ 사진=설빙

    설빙은 여름 한정 시즌 메뉴인 '리얼통통수박'을 출시했다.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제철과일 수박 본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제품으로, 수박 껍질을 뚜껑으로 활용해 보는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했다. 당도가 높은 국내산 애플수박 과육에 상큼한 딸기아이스크림, 부드러운 큐브치즈케이크와 코코넛젤리를 올려 식감과 맛을 더했으며, 특제 수박 소스가 더해져 더욱 청량감 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파인애플과 아보카도 과육이 그대로
    스타벅스
  • 사진=스타벅스
    ▲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여름을 맞아 열대과일의 맛과 모양을 음료 한잔에 그대로 담아낸 음료를 선보였다. 파인애플과 스타벅스의 수제 스파클링 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를 접목시킨 '쿨 파인애플 피지오'는 달콤하면서도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음료 상단에는 파인애플 과육을 넣어 달콤함과 씹히는 식감을 더했다. 아보카도와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든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아보카도의 씹히는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음료이다. 음료 상단에는 아보카도 씨를 모티브로 한 초콜릿을 올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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