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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물놀이뿐 아니라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까지…'캐리비언 베이 여름 축제'

기사입력 2018.06.30 07:00
  • 사진출처=삼성물산
    ▲ 사진출처=삼성물산
    무더운 여름에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형 워터파크는 단연 '캐리비안 베이'다. 매년 여름이 되면 물놀이뿐만 아니라 새롭고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8월 19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진행한다.

    올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가수 및 디제이들과 함께 하는 풀파티는 물론, 플라이보드쇼, 워터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해온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2일,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인기 많은 물놀이 시설을 모두 가동 중이다.

    야외 파도풀에서 즐기는 '메가 풀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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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삼성물산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힙합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최대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메가 풀파티'가 열린다. 파도풀에는 메가 풀파티를 위한 특설 무대가 설치되며 묘, 프리밋, 패럴라이즈아이디어 등 유명 클럽 디 제이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댄스쇼가 진행된다. 특히 G마켓과 함께 비와이,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산이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스테 이지' 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릴레이로 펼쳐진다.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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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삼성물산
    야외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대며 수압으로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도 펼쳐진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로,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시원한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익사이팅하게 즐기는 '워터플레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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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삼성물산
    거대한 풍차와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 와일드리버풀은 이번 축제 기간 익사이팅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플레이그라운드'로 특별 운영된다. 수심 1m의 풀장 내부에는 징검다리, 허들, 외나무다리 등 다양한 모양의 튜브 장애물이 약 70m 길이로 이어져 있어 장애물을 하나씩 통과해보며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와일드리버풀 주변에는 대형 튜브와 풍선으로 만든 야자수, 무지개 장식과 함께 라운지, 원형베드, 파라솔, 비치체어 등도 설치돼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태닝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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