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알려주는 모바일 앱 ‘내 손안의 분리배출’ 출시

기사입력 2018.06.29 15:13
  • 이미지=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팝업안내 화면
    ▲ 이미지=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팝업안내 화면
    환경부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모바일 앱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출시했다.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은 재질별, 품목별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분리배출 핵심 4가지 방법(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분리 배출할 때 헛갈리는 사례 문답 풀이 등을 사진과 함께 게재해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분리배출 과정에서 궁금한 점은 질의응답(Q&A) 게시판을 이용해 답변받을 수 있다.

  • 이미지=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소개 화면
    ▲ 이미지=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소개 화면
    ‘내 손안의 분리배출’ 모바일 앱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분리배출’ 또는 ‘내손안의 분리배출’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환경부(www.me.go.kr),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www.pkg.or.kr),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www.kora.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재활용품 분리배출 모바일 앱 개발은 폐비닐 수거거부 사태에 따라 지난 5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지자체, 학계, 선별·재활용업계, 제조업계, 관계기관 등과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제작되었다. 재활용 제품표시가 있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제도의 운용을 맡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환경부는 각계각층의 의견과 지자체의 분리배출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이번 모바일 앱과 안내서를 꾸준히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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