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불만을 느끼는 시기는 직장인의 44.2%가 '입사 후 1~2개월'부터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입사 후 3~5개월' 18.2%, '입사 1년 이후' 16.1%, '입사 후 6개월~1년' 11.9%, '입사 1개월 이내' 9.6%로 나타났다.

직장에서의 불만 사항은 '급여 및 복지제도'가 34.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야근 및 업무강도' 27.2%, '상사 및 동료와의 충돌' 19.1%, '출퇴근 거리' 10.5%, '업무 부적응' 6.6%, '근무 환경' 2.4% 순이었다.

사내 불만 사항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직장인의 절반 이상인 54%가 '친한 동료에게 하소연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용히 이직 준비를 한다'라는 의견이 38.2%, '혼자 삭힌다' 6.6%, '상사에게 건의한다' 1.2%였다.

사내 불만 사항이 가장 많이 생기는 시기는 응답자의 50.8%가 '입사 1~2년 차'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3년 이상' 17.6%, '6개월~1년' 13.4%, '3개월~6개월' 8.4%, '3개월 미만' 5.7% 순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