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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플라스틱 의자, 난쟁이 스툴 아띨라 등을 만나는 ‘루나파크전 : 더 디자인 아일랜드’

기사입력 2018.06.28 19:19
  • 총 디렉터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작품 'Rabbit Chair'
    ▲ 총 디렉터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작품 'Rabbit Chair'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M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7월 27일부터 ‘루나파크전 : 디자인 아일랜드’전이 열린다. 이 전시회는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전시 사상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다.

    세계 3대 디자이너로 손꼽히며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총 디렉팅한 ‘루나파크전 : 더 디자인 아일랜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문화계의 많은 관심을 받은 전시다.

  • 2004, GIOTTO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 작품
    ▲ 2004, GIOTTO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 작품
  • 16 Animali, 1957 이탈리아 세계적인 디자이너 엔조 마리 작품
    ▲ 16 Animali, 1957 이탈리아 세계적인 디자이너 엔조 마리 작품
  • 1947, PACK SOFA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Edra 의 대표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빈파레 작품
    ▲ 1947, PACK SOFA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Edra 의 대표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빈파레 작품
  • Killer #루나파크전 아트디렉터,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브랜드 Qeeboo 의 작품
    ▲ Killer #루나파크전 아트디렉터,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브랜드 Qeeboo 의 작품

    이번 전시회는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디자이너 뿐만아니라 프랑스의 제품디자이너 필립스탁, 이탈리아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의 대부라 불리는 알레산드로 멘디니, 스페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 필란드 가구 디자이너 에에로 아르니오 등 현대 디자인계의 전설로 꼽히는 디자이너 100여 명이 동시에 참여했다.

    이번 루나파크전에서는 이들이 만든 300여 점의 마스터피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가구회사 카르텔사가 세계 최초로 만든 플라스틱 의자부터 필립 스탁이 만든 유머러스한 난쟁이 스툴 ‘아띨라’까지 동심과 영감이 번뜩이는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 '루나파크전' MD샵 포토월/인터파크 제공
    ▲ '루나파크전' MD샵 포토월/인터파크 제공
  • '루나파크전' MD샵/인터파크 제공
    ▲ '루나파크전' MD샵/인터파크 제공

    또한, 개관에 앞서 일부 작품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MD스토어가 지난 19일 오픈했다. 서울 한남동의 뮤지컬 공연장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객석 1층에 자리한 루나파크전 MD스토어는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래빗 체어’를 비롯한 디자인 작품들과 MD상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약 1.5m높이의 핑크 래빗 체어에 직접 앉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은 방문객들에게 인기 포토존이다.

    인터파크가 처음 제작한 ‘루나파크전 : 디자인 아일랜드’는 이탈리아의 최대 규모 문화 기획사인 24ORE가 공동 기획에 참여해 11월 6일까지 약 100일 동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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