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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소행성의 날’인 6월 30일을 맞아 천체투영관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소행성의 날은 지구촌 시민 모두가 소행성 충돌의 위협을 인식하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전 세계의 과학자, 우주인, 기업가, 예술가 등에 의해 2015년에 선포된 날이다. 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라이브 콘서트, 강연, 지역 행사와 같은 크고 작은 이벤트를 개최하며 ‘소행성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약 40여 개국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과 토크,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돔 콘서트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과학문화 행사로, 올해는 6월부터 매달 1회씩 11월까지 총 6회 개최된다.
이번 돔 콘서트 1부에는 천문학 박사 3인이 과학, 위협, 미래자원의 관점에서 소행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며, 2부에는 타악밴드 잼스틱의 신나는 타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소행선 탐사선 만들기와 소행성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과 천체관측소 망원경을 통해 여름철 대표 천체를 관측하는 관측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돔 콘서트의 참가 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돔 콘서트 전후의 체험 및 관측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돔 콘서트 참가자는 우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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