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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관광청, 리마 내 신규 복합문화공간 조성 소식 전해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8.06.26 11:04
세계적인 체인 ‘힐튼’의 럭셔리 이색 호텔 ‘무쎄오 데 오스마’ 2021년 신규 오픈 예정
기존 박물관 부지에 극장, 쇼핑센터 갖추며 관광객들의 마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 페루관광청은 리마의 페드로 데 오스마 박물관(Museo Pedro de Osma) 부지에 호텔을 포함한 신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 [사진=페드로 데 오스마 박물관/페루관광청 제공]
    ▲ [사진=페드로 데 오스마 박물관/페루관광청 제공]
    이 곳에는 태피스트리 컬렉션 바이 힐튼(Tapestry Collection by Hilton)의 ‘무쎄오 데 오스마(Museo de Osma) 호텔’이 설립된다. 신규 호텔은 오는 2021년 문을 열 예정으로, 총 90여 개의 객실에서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더불어 극장과 쇼핑 센터가 함께 조성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페드로 데 오스마 박물관(Museo Pedro de Osma)은 스페인 식민 시대 종교화와 조각, 은 세공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소장한 페루 대표 박물관이다. 또한 녹음이 푸른 정원과 아름다운 외관 덕분에 ‘인생 사진’ 촬영지로도 사랑 받는 장소다.

  • [사진=바랑코 거리/페루관광청 제공]
    ▲ [사진=바랑코 거리/페루관광청 제공]
    한편, 신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 될 리마 바랑코 지역은 ‘예술가의 거리’라고 불리며, 페루의 문화와 예술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바랑코 곳곳에서는 색채감 넘치는 그래피티와 럭셔리, 보헤미안 감성을 담은 미술관, 갤러리를 다수 만나볼 수 있어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페루관광청(PROMPER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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