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건강을 생각한 간식들

기사입력 2018.06.25 13:56
건강을 생각하는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품의 원재료와 성분을 따지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먹거리(Food)에서도 스펙(Spec)을 따지는 일명 '푸스펙'이 떠오르며, 젊은 소비자와 아이 엄마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과일의 맛과 향이 그대로 들어간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을 알아보자.
  • 오예스 수박
  • 사진=해태제과
    ▲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여름 과일인 수박의 맛을 그대로 살린 '오예스 수박'을 선보였다. 수박 원물을 넣은 수박 시럽을 개발해 맛과 향이 수박과 비슷하며, 자일리톨을 넣어 수박의 청량감을 더했다.

  • 마이구미 복숭아
  • 오리온은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봉숭아 과즙이 들어있는 '마이구미 복숭아'를 판매 중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과즙이 듬뿍 들어있어 씹는 동시에 복숭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탱글탱글한 젤리 특유의 식감과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핑크빛 하트 모양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제품이다.

  • DOLE(돌) 아이스바
  • 사진=DOLE
    ▲ 사진=DOLE

    청과브랜드 DOLE(돌)은 단순히 과일 향만 담은 것이 아닌 최고 등급의 과일 원재료를 활용한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스위티오는 브랜드에서 재배하는 최고급 등급의 과일에만 붙여지는 품종으로, 달콤하고 진한 과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과일 원물의 함량을 높이고, 타사 제품 대비 두께를 높여 신선한 열대과일의 진한 풍미를 한입 가득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빠삭한 달콤 황태
  • 사진=복음자리
    ▲ 사진=복음자리

    복음자리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아이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황태를 원료로 한 '빠삭한 달콤 황태'를 선보였다.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바삭하게 구워 아이들이 과자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벌꿀과 버터에 볶아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도 더했다. 또한, 자연 바람에 건조해 황태 본연의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며 약 5mm의 얇은 두께로 손질해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 100% 원물 착즙 주스
  • 사진=롯데마트
    ▲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00% 원물을 활용한 음료인 '스윗허그 100% 오렌지·포도'를 선보였다. 스페인 주스 전문 회사 AMC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정제수 및 첨가물 등 별도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으며 원물이 거의 그대로 들어간 100% 원물 착즙 주스 제품이다. 무균충전공법(Aseptic Bottling)을 사용해 오렌지와 포도 본연의 신선한 맛과 상큼한 향을 이끌어냈으며, 저온 유통체계(Cold-Chain)를 적용해 유통기한은 최대 9개월로 길다.

  • 원물 간식 '저스트'
  • 사진=동원 F&B
    ▲ 사진=동원 F&B

    동원 F&B는 올해 초 자연의 맛을 담은 원물 간식 브랜드 '저스트(JUST)'를 선보였다. 저스트는 최소한의 가공만을 거쳐 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소포장 되어 있어 휴대성도 좋다. 야채칩, 코코넛칩 및 건과일 각 2종씩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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