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10명 중 8명은 비행기에서 '수면'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응답자가 밝힌 기내에서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불편한 자세'를 꼽았다. 비행기 여행 중에 숙면을 취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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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 중 기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응답자의 83%가 '수면'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영화 및 TV 콘텐츠 관람'이 66%였다. 이어 '음악 감상' 22%, '지인 혹은 옆 사람과 대화' 11% 순이었다. 또한 '독서'를 하거나 '여행 계획'을 세운다는 여행객은 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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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 중 잠을 설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좁은 좌석으로 인한 불편한 자세'가 8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뒤에 앉은 승객을 배려해 등받이를 젖히지 않아서' 51%, 아기 울음소리나 엔진 소음 등으로 '너무 시끄러워서' 28%, 화장실 이용이나 좌석 침범 등의 이유로 '옆 탑승객의 방해' 1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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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잠을 청할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수면 안대, 담요와 같은 '기내 수면용품'을 43%가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목베개와 같은 '개인 수면용품' 40%, '탑승 전날 밤새기' 32%, '잠들 때까지 영화 시청' 31% 순이었다. 그밖에 '알코올 섭취'나 '백색소음 청취'도 수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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