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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무료 국악 공연 즐기세요!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

기사입력 2018.06.19 17:33
  •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 포스터 /이미지=문화재청
    ▲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 포스터 /이미지=문화재청

    무더운 날씨에 쉽게 지치게 되는 요즘, 고궁음악회로 생활의 활기를 채워보면 어떨까?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6월 20일과 27일 수요일 오후 3시에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가 펼쳐진다. 박물관 방문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20일에는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을 펼쳐온 ‘조이풀 중창단’의 공연이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27일에는 시각장애인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의 무대가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 무대에서 진행된다.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은 미국 카네기홀 공연,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가사, 정악 합주 등 다양한 국악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ogungmuseum), 전화 문의(02-3701-7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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