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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 모임' 하기 좋은 서울 주요 호텔 4곳

기사입력 2018.06.19 15:55
  • 최근에는 저녁 시간보다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전에 조용한 곳에서 식사를 하며 프라이빗한 모임을 할 수 있는 서울의 호텔은 어떤 곳이 있을까? 강남, 강북, 여의도, 판교 등 회사가 많이 몰려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조찬 모임을 하기 좋은 호텔을 알아보자.

    서울 조찬 호텔 뷔페
    01
    더 플라자
    세븐스퀘어
  • 서울 시청과 대기업 빌딩이 많은 곳에 있는 '더 플라자'는 서울 3대 뷔페 중 하나로 불리며 조찬 모임 장소로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호텔에 투숙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조찬 모임도 주로 이뤄지고 있다.

    식음업장 중 올 데이 다이닝 &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지난달 '버라이어티 다이닝(Variety Dining)'으로 컨셉을 변경하고 리뉴얼 오픈해 새로운 호텔 뷔페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일관된 푸드 섹션에 따른 음식 비치 등 공간 집약적 컨셉을 벗어나 프로모션 별로 섹션 및 음식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스퀘어 내 별실은 3개가 있으며, 평일 조식은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운영된다. 조식 뷔페 가격은 5만원이다.

    02
    콘래드 서울
    제스트
  •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호텔은 각종 기업 행사나 컨퍼런스 등이 많이 열리는 만큼 조찬 모임도 활발하다. 대규모 조찬 모임이라면 연회장에서의 진행도 가능하지만, 소규모 모임이라면 자유로운 분위기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제스트의 상징으로 통하는 '샐러드 트리'도 마련돼있다.

    제스트에는 2개의 별실이 있으며 프라이빗한 모임으로도 적합하다. 주중 조식 뷔페 가격은 4만 5천원이고, 6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운영된다.

    03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
    모모카페
  • IT 기업 및 스타트업 회사가 몰려 있는 판교에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가 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MoMo Cafe)'는 회사 조찬 모임은 물론 호텔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친목 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8층에 위치한 모모카페에서는 한식 코너나 샐러드 섹션, 누들 스테이션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조용하고 프라이빗 모임을 위한 4개의 별실도 갖추고 있어 회사에서의 조찬 모임은 물론 가족 모임으로도 적합하다. 모모카페의 조식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 반부터 10시까지, 가격은 3만 1천원이다.

    04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에볼루션
  • 강남에서의 조찬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을 추천한다.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어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추었다. 또한, 호텔 조식 뷔페와 더불어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미팅룸을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볼루션(Evolution)'은 한식부터 양식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돼 있으며, 고객이 선택한 재료로 직접 조리해주는 쌀국수 라이브 스테이션, 서니 사이드업부터 오믈렛까지 다양한 계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섹션이 있어 맛과 퀄리티 면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 평일 조식은 오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금액은 조식 뷔페 평일 기준 2만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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