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에는 항산화 효과가 높은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좋다. 복분자는 6월에만 수확할 수 있지만, 동결 건조한 가루를 사용하면 영양소 손실 걱정 없이 일 년 내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몸 안의 유익균 수를 늘려 장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복분자를 넣어 요구르트를 만들면 항산화 효과와 함께 유산균 수도 늘어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복분자를 넣은 요구르트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했다.




시판 우유 1L, 시중판매 농후발효유(혹은 유산균 종균), 설탕(기호에 따라 필요 시), 요구르트 제조기, 발효 용기, 계량컵(소주잔 대체 가능)



1. 우유 1L를 준비한다.
2. 시중판매 농후발효유 1개를 우유에 넣거나 유산균 종균을 넣고 깨끗한 수저로 잘 젓는다.
3. 복분자 가루를 우유량의 1.0%(우유 1L 당 10g, 소주잔 2/3컵) 넣고 뭉치는 부분이 없이 잘 섞는다.
4. 요구르트 제조기(40±1℃)에 넣어 8시간 동안 발효시킨다.
5. 완성된 발효유는 냉장보관 하고, 되도록 1주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