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올 여름휴가, 8월 초 가장 많아…선호하는 여행지는?

기사입력 2018.06.19 18:31
다가오는 여름휴가에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일정은 7월 말부터 8월 초에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다면 계획하고 있는 여행지와 예상 비용 등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알아보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75.1%는 올해 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형태 별로 살펴보면 대학생 81.3%, 직장인 79.2%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구직자의 경우 61.6%만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 답했다.

  • 여름휴가 시기는 8월 초가 가장 많았다. 8월 1째주가 15.9%로 가장 많았고, '6월 중' 15.6%, '7월 4째주' 11.7%, '7월 3째주' 11.2%에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성인남녀들의 여름휴가 기간은 평균 3.8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직장인은 평균 4.1일, 대학생 평균 3.7일, 구직자 평균 3.5일 순이었다.

  • 올 여름 휴가지는 해외보다 국내가 인기를 끌었다. 여름휴가지로 국내가 69.1%, 해외가 30.9%로 2배 이상 높았다. 휴가비용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성인남녀들의 경우 평균 47만 8000원 정도를 예상했고, 해외여행은 평균 169만 5000원을 예상해 큰 차이를 보였다.

  •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성인남녀 24.1%는 '부산/울산/경남'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제주' 19.7%, '강원' 17.9%로 국내 여행지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답했다.

    해외여행의 경우 '동남아국가'가 33.9%로 가장 높았고, '일본' 31.4%, '중국/홍콩' 14.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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