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위스 여행, 낭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여름 뮤직페스티벌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8.06.18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여행지에서 어디를 가고 어떻게 일정을 보낼 것 인지에 대한 계획 마련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의 유럽은 도시마다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고 즐길 거리가 많아 관광객이 붐비는 곳이 많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잘 선택해야 한다.


    유럽 여행지 중에서도 최근 방송 된 JTBC ‘뭉쳐야 뜬다’ 프로그램에서 ‘뭉뜬’팀과 AOA의 설현이 여행한 스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알프스의 빼어난 설경과 자전거 루트가 TV를 통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스위스의 여름은 다양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는 더욱 특별하다. 스위스 최대의 여름음악 축제인 베르비에 페스티벌(Verbier Festival)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스위스의 자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베르비에 페스티벌(Verbier Festival)

  •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스위스 발레(Valais) 주 산악마을, 베르비에(Verbier)에서 매년 여름 7월말과 8월 초 사이 2주간 열리는 국제 음악제다. 올해는 7월 19일부터 8월 5일까지 페스티벌이 열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베르비에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는 조성진과 김도현의 솔로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한국 여행자에게 더욱 특별하다. 7월 23일 오전 11시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8월 2일 오후 5시에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솔로 무대를 갖는다. 조성진은 7월 25일 오전 11시에 안드레이 이오니처(Andrei Ioniţă)와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다.

     


    • 2018년에는 25주년을 기념하며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올린다.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발레리 게르기예프(Valery Gergiev), 다니엘 로자코비치(Daniel Lozakovich), 조오지 리(Gerge Li), 프리티 옌데(Pretty Yende)가 장래를 밝힐 젊은 솔로이스트들과 오케스트라 뮤지션들의 재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예프게니 키신(Evgeny Kissin), 크리스토프 에센바흐(Christoph Eschenbach),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유자왕(Yuja Wang)같은 명사들의 연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간의 축제 동안 재즈 콘서트를 비롯한 무료 공연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콘서트 티켓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CHF 25부터 다양하다. 축제 홈페이지에서는 축제 티켓 구입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호텔 예약도 할 수 있다.

     

    블루볼 페스티벌(blueballs Festival)

  •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는 블루볼 페스티벌이 루체른의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장누벨이 설계한 카카엘(KKL)에서 즐기는 음악축제로 천재 뮤지션 제이크 버그톰 오델, 멜로디 가르도, 알렉스 프란시스, 엘라니스 모리셋 등 전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루체른에 모여 연주를 펼친다.

     

  • 2018년에는 톰 오델, 멜로디 가르도, 케어, 알렉스 프란시스, 엘라니스 모리셋을 비롯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블루스, 재즈, 소울, 펑크, 월드 뮤직, 락, 팝 뮤지션들이 모여들어 약 100회의 공연을 펼쳐낸다. 토크쇼와 영화, 사진전, 영상전시 등도 함께 열린다.
    로맨틱한 루체른에서 울려퍼지는 분위기 있는 음악의 향연은 여름 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 것이다.

     

    구어텐 페스티벌(Gurten Festival)

  • 구어텐 페스티벌은 베른(Bern) 뒷동산에서 열리는 야외 음악제이다.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구어텐산 정상에서 캠핑하며 4일간 독특한 스위스의 축제를 느낄 수 있다. 독특한 프로그램과 짜릿한 분위기, 아름다운 절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구어텐 정상에 마련된 야영장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밤새도록 축제 분위기에 취할 수도 있다. 슬리핑 존(Sleeping-Zone)이라 이름 붙여진 야영장에서 묵으려면 1박에 CHF 40짜리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에는 축제가 기간 동안 2인용 이글루 텐트 사용이 포함된다.

     

  • 6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과 60명이 넘는 DJ들이 팝, 락, 펑크, 일렉트로, 소울, R&B, 힙합, 컨츄리를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들도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물론 스위스 출신의 유명한 뮤지션들도 그들의 흥겨운 선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2018년에는 고릴라즈(Gorillaz), 프로펫츠 오브 레이지(Prophets Of Rage), 알트 제이(alt-J), CRO,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Angus & Julia Ston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생갈렌(St. Gallen) 쿨투르페스티벌(Kulturfestival)

  • 생갈렌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쿨투르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도원과 도서관이 있는 생갈렌의 역사 민속 박물관 마당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다. 독특하면서도 퀄리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생갈렌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 1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100명 이상의 뮤지션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의 재발견을 위한 여정이 펼쳐진다.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2018년에는 더 박서 리벨리온(The Boxer Rebellion), 도베 나호르(Dobet Gnahoré), 시식 스티브(Seasick Steve)를 비롯한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내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에는 야외 마당에서 맛있는 향토 요리를 포함한 각종 음식 잔치가 열린다. 박물관의 커다란 마당에는 지붕이 쳐져, 날씨에 관계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올 여름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위와 같은 스위스의 낭만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자료제공=스위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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