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대한민국 스웨덴 월드컵 경기, 거리응원 어디로 갈까?

기사입력 2018.06.18 11:23
18일 오후 9시에 러시아 월드컵 본선 한국 첫 경기가 열린다. 상대는 스웨덴으로 피파랭킹 24위이다. 조별 경기에서 나란히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우리나라와 역대 전적은 0승 2무 2패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별리그 때부터 거리응원을 펼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게 응원과 열기를 전달했는데, 오늘은 어디로 가서 응원하면 좋을까. 전국 지역별 거리응원 장소를 알아보자.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야후 이미지 검색
    서울
  • 광화문 광장
    서울광장
    영동대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거리응원 및 무대 행사 등을 시작한다. 올해 거리응원은 광장별로 특색있게 진행되어 원하는 장소에 가서 응원전을 펼치면 된다. 열정적인 응원을 즐기고 싶다면 5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광화문광장에서 응원하면 되고, 가족 단위로 차분한 거리응원을 펼치고 싶다면 서울광장에서 응원하면 된다.

  • 경기도
  • 수원 월드컵경기장
    화정역 광장
    일산 문화 광장
    용인시민체육공원
    군포 시청 야외공연장
    의왕시청 주차장
    성남시청 광장

    경기도 각지에서도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아준수, 아웃사이더, 키썸 등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고양시의 일산문화공원과 화정역 광장에서는 선착순으로 응원 도구를 증정하는 등 응원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 인천
  • 인천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
    동인천역 북광장

    인천 숭의동 축구 전용 경기장은 오후 7시부터 개방해 거리응원을 위해 모인 응원단과 함께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볼 예정이며, 인천FC 서포터즈의 주도로 응원을 연습하는 등 응원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러시아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감을 많은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 강원도
  • 춘천 상상마당
    춘천 MBC 잔디마당
    춘천 신청사 광장
    원주 문화의 거리

    강원도 춘천 상상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축구영화 무료 관람 및 축구 관련 게임, 페이스 타투 체험 등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응원의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MBC 잔디마당, 원주 문화의 거리 등에서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 대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해 사전 응원이 가능하다. 대구는 9시에 경기가 시작해 자정 무렵 경기가 끝날 것을 예상해 도시철도 2호선을 증편 운행하는 등 막차 시간 걱정 없이 응원에 열중 할 수 있도록 했다.

  • 광주

    광주 월드컵경기장

    광주에서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해 넓은 공간에서 많은 시민이 모여 응원할 수 있다. 댄스팀 공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응원도 하고 문화생활도 가능하다.

  • 울산

    울산 문수호반광장

    울산 문수호반광장에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7시부터 응원이 시작된다. 비스타, 크라잉넛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맥주존, 푸드존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전주

    전주 월드컵경기장

    전주 시민들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함께 응원할 수 있다. 경기장 내에 대형전광판이 2곳에 설치되어 어디에서나 실감 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