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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도심 속 피서지 '한강 여름 캠핑장'이 올해도 열린다. 한강 여름 캠핑장은 7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단 45일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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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름 캠핑장은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고 필요한 캠핑 장비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어, 텐트 등 값비싼 캠핑 장비를 휴대할 필요가 없고 경험이 부족한 캠핑 초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어 장기간 휴가를 내는 것이 부담스러운 시민들도 주말을 이용해 피서를 즐길 수 있다.한강 여름 캠핑장 예약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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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름 캠핑장 예약신청은 6월 15일 15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캠핑장 요금은 텐트 1개동에 주말(금,토,일), 공휴일은 25천원이며, 평일은 15천원이다.
- 1차 예약(6월 15일 부터) : 7월 13일~8월 20일 기간 캠핑장 이용
- 2차 예약(7월 2일부터) : 8월 21일~8월 26일 기간 캠핑장 이용한강 여름 캠핑장 즐길거리 -
한강 여름 캠핑장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캠핑장 주변에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매년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인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 7월20일부터 한 달간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캠핑 외에 물놀이, 음악회, 영화제, 수상레포츠 등 8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낮에는 텐트 안이 무더울 수 있으므로 해질 때까지는 주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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