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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짙어가는 6월에는 우리 농촌지역의 어떤 곳으로 여행을 떠나면 좋을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전국 농촌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6월 추천 농촌여행01경기도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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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은 1급수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을 자랑하는 아담하고 소박한 체험마을이다. 깨끗하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 체험마을로 여행객의 재방문율이 높은 곳이다. 6월 여물리마을에서는 시야가 탁 트인 너른 천에서 맨손 송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여물리의 자연을 손수건에 담아보는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등이 가능하다.02강원도 원주 '삼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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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삼송마을은 주위에 감악산과 서마니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는 마을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자원, 인근에 체육시설, 사계절식물원, 단종유배길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삼송마을의 주된 체험은 쌀찐빵 만들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에서 즐기는 맨손 송어잡기(송어구이, 송어회), 전통놀이가 있고 제철나물로 꾸며진 시골밥상을 비롯하여 백숙, 매운탕, 삼겹살 등 다양한 식사메뉴가 있다. 체험관 2층에 있는 숙소에서는 마을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당도 준비되어 있다.03충청도 예산 '황새권역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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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황새권역마을은 세계에서는 두 번째, 국내에서는 유일한 황새와 사람이 공생하는 마을이다.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를 복원하고 있는 황새권역마을에는 황새와 농부가 함께 짓는 친환경 농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마을 앞에는 유기 인증된 논이 펼쳐져 있고 곳곳에 전통 둠벙, 논생물 체험장, 메기 체험장 등이 있다. 자연탐방과 더불어 인근에 있는 황새공원에 방문하면 황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황새공원 내 카페에서 친환경 쌀 등 마을의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04전라도 완주 '창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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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창포마을은 산 좋고 물 좋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창포마을에서는 4천 1백여 평의 넓고 푸른 창포의 물결을 만날 수 있다. 마을에서 자라고 있는 창포는 모두 천남성과의 고유종 창포다. 자생해 오던 우리 창포를 집단으로 재배하는 곳은 전국에서 완주 창포마을이 유일하다. 오염되지 않은 1급수에서 서식하는 각종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한옥 체험장과 한옥 식당, 잔디마당, 마을 카페 등이 있어 남녀노소 즐겁게 쉬어갈 수 있다.05경상도 예천 '유천국사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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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유천국사골마을은 백두대간 국사봉의 보호 아래 아늑하게 자리 잡은 죽안저수지를 바라보며 오순도순 살아온 산골냄새 풍기는 마을이다. 국사골 자락에서 자연과 동물,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청정지역으로 순박한 주민들의 미소가 가득한 곳이다. 저수지가 내다보이는 테라스형 체험관 및 식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산물로는 친환경 찰수수쌀, 찰수수가루, 청양고추, 토마토, 오이, 친환경 우렁이 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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